별일읎냐.. 나도 별일 없는것 같은데 그냥끄적거려볼까나..

이 블로그 질 한것도 어느새 2년이 다되가야. 그간 이것저것 끄적끄적 적고 올리고 한게 어느새. 몇백개가 되고.

아 이런 생각은 뭐 쓸때마다 나는겨 왜..

암튼 요즘 뭐하고 지내냐믄.. 걍 운동하고. 일하고 먹고 자고 그런다.  

몇일전에 주짓수를 끊었는데. 열심히 2주 다녔는데..하루도 안빼먹고 ㅠ 시밤. 근데 

암바 걸려서 팔꿈치 인대 부상. 환장햐.. 그래서 그냥 헬스장서 스쿼트 복근 등 하고 있지. 

한번은 호주 흰띠 챔피언이라는 18살짜리 애랑 하다가. 살짝 부상당하고

그담에는 파란띠 훈남하고 하다가 부상. 뭐 두번 연타로 꺾이니 담날 팔이 안구부려지드만. 

아니 안펴지드만. 

암튼 그렇게 팔꿈치. 오른엄지발가락. 왼두번째발가락. 오른 새끼손가락이 병신된 상태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비운동을 빡세게 해도 다치니 격투기는 나와 안맞는건가?

광속탭을 쳣어야 하는데 왠지 버틸수 있을것 같기도 해서 꺾인듯. 

뭐 그러고 낮에는 모텔 청소일. 바깥청소일이라. 영어 듣기 하믄서 해서 나름 괜춚.

주말 호텔 요리. 

평일 낮엔 운동. 공부. 그냥 이런 날들. 

하루는 캐러반 텐트비 내러 갓는데 나가라는거야. 엘리스 스프링스가 이제부터 비수기 시작이거든. 

관광객들이 덜와. 왜냐믄 여름이니깐. 개덥고 파리들이 코로 눈으로 날아들지. 

암튼 그래서 나가야겟다. 하고 나왓는데

방비가 다 비싼겨. 주당 150불 뭐 이렇게?

그래서 걍 차에 테이블 깔고 침대같이 해서 잔다. ㅋㅋㅋ 한국에서 온 주점 사장새퀴가 친구들이 

설마설마 텐트서 살까 햇는데 역시나라고. 텐트에서 나가는날 이인간이 딱 왔지. 

그러고 차에 살림 차리는것도 다 보았네. ㅎㅎ..

이거저거 사진 올릴건 많은데. 이제 블로그 질이 좀 귀찮아졌어. 

별 시덥잖은 댓글들이나 올라오고 말여. 

자꾸 말도안되는 모 블로그 보고 와서 나보고 지랄들 하는데. 초딩같이 그러지들 마라. 

그런거 다 믿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진짜.. 조만간 내가 반전글 하나 올려줄게 

니들이 보고있는 그 인간이 어떤인간인가. 

블로그 따위나 보고 사람 판단이나 하고 ㅉㅉ 

사실 이런거 여기 이렇게 적는 나도 시덥잖어. 아 오랜만에 글질할랬더니 자꾸 

병신한마리가 생각나 짜징이 나네. 사람 사는 방법 참 가지가지다.. ㅉㅉ

늙을라믄 곱게 늙어야댜.. 나이쳐먹고 뭐하고 다니는건지.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