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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6.21 일기. 2014.6.23 토요일



올해로 39세가 되신 장모님. 내년이면 40이심. 


머리 저렇게 하시니까 어려보이시네. 


장모님께서 현재 남친이나.. 결혼을 희망하고 계심 ^-^ 우즈베키스탄에서 아내랑 함께 왔는데 솔직히 우리 장모님도 


미인이심. 


우즈벡 미녀 이딴거 찾아서 어린여자만 찾는 분들이 가끔 내 블로그 와서 장모님과 한번 만남을 가졌었는데


미친놈이 ' 생각보다 나이 들어보이네여 ' 라는말을 장모님앞에서 씹어뱉던 나이 똥구멍으로 쳐먹은 55살 노인네가 생각나네. 


기본 매너가 없는 인간이라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 우즈벡 여자라고 다 한국인 좋아할것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남자 없어도 사는게 여자다..... 


나이차 10살 정도면 괜찮다고 해도.. 55되신 할아버님이 그런 이야기 하니 참....식모로 끌고갈 맘이었나. 







보라카이에서 산 작은 기타를 내 베프 남구에게 선물. 


내가 젤 좋아라 하는 친구니...






나도 고등학교 때 베이스 기타를 치고. 


이친구도 같은 밴드에서 보컬과 기타를 침. 


둘이서 술집에서 기타치고 노래하고 놀았다. 



그러다가 기타를 아끼라는 마음에 기타 이름이나 지어줘.. 했더니



' 음.. 기타 이름이라.. 너가 보라카이에서 날 생각하며 사왔으니.. 난 많은 의미를 담고싶다. 


하지만 보라카이의 어감도 넣고 싶고.. 


어 음..



라카이의 열정과 우고 싶지 않은 기억이 담긴 대전퍼스널트레이닝 를로스 우재쌤의 기타.. 




너무 기니까 줄여서.. 








줄여서 보.x.카.이 어떠냐 


.....






원래 잦 둘이 모이면 그딴 이야기나 하는게 당연한거니 . 


아참 친구 친척형 겸 내 중학교 선배까지 있었음. 


그리고 11시에 집에 수박이랑 과자 라면 캔 식품 등등 사가서 잠자는 애기 깨울뻔. 70% 취한 상태였는데 위험했다. 


사랑한다 남쿠야. 




 







고양시청 역도선수 방문. 


우리 코치 병주샘과 중고등학교 친구라고 한다. 


실업팀 선수에게 다시 한번 배우는 데드리프트


스콰트 프론트 스콰트 


저크, 클린, 스내치 등등... 


명색이 나도 체육관 관장이지만, 


그래도 선수에게 배우는건 당연히 다른거다. 


물론 회원들 다 있을때 자세를 잡아주는건 조금 그렇지만


그래도 선수자세는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배고팠는지 표정이.. 


표정만..






그리고 선수님이 허리 아프다고 해서 몇가지 테스트 하고 이상근 과긴장으로 진단. 


이상근 스트레칭과 트리거 포인트, 폼롤러로 풀어줌. 




그리고 다시 테스트를 했더니 아까보다 낫고 부드럽다고 한다. 


뭐 그게 내가 배운거고 내 일이니까 그렇지...


그라스톤도 해주려고 했는데 별로 안좋은 기억이 있다고 해서 말았다. 


뭐였을까?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