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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8.17 집 이사. 현금부족. 폰분실 1

집을 이사해야 한다. 


갑자기 집주인이 집 팔렷다고.


계약일이 2년. 10월15일이기 때문에 그때 맞춰 나가란다. 


갑작스러워서 뭐여 시벌. 


이러고 잇다가 


정신차리고 집을 보러 돌아다니는데


내가 작아진 느낌이다. 


빌라 등 모든 전세가 5천 이상. 


지금 잇는 아파트는 재건축 예정지라 전세로 2500에 살앗다. 


집 컨디션은 별로엿지만 여기 살면서 가게를 차려냇다. 뿌듯하다. 



그리고 이제 없는 돈으로 집을 구해야 하는데


어지간히 스트레스다. 


어차피 대출. 융자를 받겟지. 


내 집 없는 설움에 마누라에게 미안하며, 


열심히 일해야겟다는 생각이나 들뿐이다. 


집도 없고, 차도 없다. 자식에게 미안하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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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을 분실햇다. 


내가 폰을 쓰는 방법은


월 만원. 두달 세달 만원 선불폰을 쓴다. 


기본료 내기가 싫고


집에 와이파이. 가게 와이파이가 되는데 


카톡하느라 데이터 쓰기도 싫고 게임따위는 더더욱 안하기 때문에. 


회원관리는 문자와 가게 전화, 카톡으로 해서 따로 기본료 나갈 일은 없엇다. 


폰은 중고로 갤럭시 노트 1을 11만원에 산 기억이다. 


근데 어디잇나 모르겟다. 분실. 


짜지이 나....


폰 사려고 중고 나라 중고장터를 돌앗는데 


신규 폰이 날 유혹한다.


하지만 난 카톡. 전화. 문자. 검색. 만 하기에 최신폰은 필요치 않다. 


내가 쓰는 고 사양 폰이 내 업무 효율을 높여주진 않을것이다....


물론 그만한 돈을 내고 사도 난 저렴한 폰 산것과 똑같은 폰 사용을 할것이기에 필요를 못느꼇는데


중고로 27에 g3 beat 라고 나와서


사려고 햇는데


집 나가라고 해서 무산되엇다. 


아직은 저런 고가 폰 사라는 계시가 아닌거지. 


그래서 중고나라를 뒤진다. 


사기로 하고 못산다고 한 판매자에겐 죄송하다. 



아내가 


여보 지금 27만 아끼면 1억이 나와서 우리가 주택 들어갈 수 잇어?


지금은 못들어가지만


이렇게 아끼다보면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집에 살게 될것이고,


passive income 으로 일을 안해도 돈이 나오게 될거야. 


우린 그때를 위해. 지금 아껴야 하는거야 여보. 


오늘 이집저집 이부동산 저부동산 다녀보고 경제적으로 부족함을 느끼게 해서 미안해. 


미안해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경제적 부족을 느끼게 해서. 


더 노력해서 우리 자유를 .. 갖자.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