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하는건 크로스핏 체육관,

 

 

한남대 헬스장이 아닌, 한남대 크로스핏 더 쎄짐 & 빠짐

 

 

그러면서 퍼스널트레이닝을 한다.

 

트레이너가 5명이 있기에 알바도 쓰고, 직원도 쓰고 하면서 각 목적에 맞게 함께 일을 하고 있다.

 

그러다가 운영 체계가 4층에서 수업하고 3층에서 자율운동을 하는데 언젠가부터 4층 수업은 꽉 차고

 

3층 자율 운동도 자리가 없어서 애들이 못하는 상황이 오면서 가격을 다운시켜 감사 행사를 하며,

 

확장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확장을 하려고 하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고민이라 지금 술 약간 먹고 조금 써보는 글이다.

 

게다가 새마을 금고에서 햇살론을 대출을 받으면 천만원이 나오는데

 

옛날부터 항상 가서 술을 먹는 호프집이 권리금 없이 보증금만 천에 월세 백에 나온 상황이라

 

이걸 가서 마누라랑 장모님이 우즈벡 식당을 하고 그거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지금 확장하는걸 이어서 갈지를 고민중이라 어떻게 할지가 고민이다.

 

어차피 내가 있는 돈은 천만원이라 그게 걱정인거지.ㅣ

 

다른 부자같이 돈이 좀 있었으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그랬을건데 그게 안되니까 안되는거다.

 

지금 쎄짐 에서 이어서 확장을 하면 체육관 이름을 빠짐으로 할건데.^^ 더 쎄짐에 이은 더 빠짐. 모든 이들의 후기가 가득한 체육관

 

거기를 하면서 쎄짐에 애들을 채운 뒤에 그 돈으로 호프집을 잡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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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전단지를 넣어놓고 가다가 저렇게 가끔 사람이랑 부딪히거나, 전단지 빼는중에 전부다 빠지면,

 

바닥에 널부러진 전단지를 보고 울컥 할 때가 있다.

 

저거 줍는 심경이 굉장히 ...... ^-^ -_- ㅠㅠ ..... 하다. 누구 말대로 나이 32에 전단지 돌리는 모습?

 

근데 그게 바닥에 떨어져 쪼그려 앉아 줍는중.

 

난 괜찮다.... 지금 일 하지 않으면, 나중엔 저 종이 줍는 폐지 줍는 게 일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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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호프집을 먼저 잡아서 장모님과 아내 일을 시킨 뒤에 그 자본으로 퍼스널 트레이닝, 피티 전문 빠짐을 키우느냐 그게 문젠거다.

 

한 이삼천만 있었으면 그 두개를 동시에 진행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안되니 요새 좀 마음이 싱숭생숭 한거지.

 

그동안 돈을 가열차게 모았다면 그 돈이 되었을텥데 아쉽다. 쓸거 다쓰고 놀거 다 놀았으니 돈이 있나.

 

그냥 유지만 하는거지. ㅠ

 

요즘 뭔가 그냥 생각 안하고 막 쓰는 기분을 지울 수가 없다.

 

아쉬워. 좀 더 모을 수 있다면, 좀 더 노력 할 수 있다며 ㄴ말이다.

 

나는 좀 더 클 수 잇을텐데 그게..

 

 

-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다.

 

아내와 아기가 있으니, 어느정도 삶의 질을 보장해줘야 하니 ..

 

 

- 내 자식이 벌써 이리 컷다니 ㄷㄷ

 

전에 내가 혼자 산다면 절대 에어컨을 달지 않았을텐데

 

지금 방에다가 하나 달았다.

 

새거는 비싸서 못달고, 중고로 10만원에 산 뒤에 설치비가 14만원이 들었다.

 

총 24만. 이제 전기세가 나오겠지.

 

시원함을 얻었고, 쾌적함, 아내의 더워서 내는 짜증은 줄어들었지만, 만약 나 혼자 있었다면? 하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다.

 

아마 쎄짐 하면서 돈을 개같이.. 또 모아서 빠짐 차리고, 다음에 호프집을 했겠지. 이 모든게 1-2년 안이면 되었을건데

 

지금은 이것저것 쓰면서 하니 모일 수도 없고.....뭐 그렇다.

 

 

이쁜 아들 읒쭈ㅉㅉ쭈쭈쭈쭈

 

 

그렇다고 내가 아내와 결혼을 후회한다거나, 아기가 있는걸 안타까워 하는건 아니다.

 

아내와 아기가 있음으로 인해 내가 행복을 느끼는 횟수와, 다른데 집중하는 것들이 줄었다.

 

지금 내가 여자를 꼬시겠나? 다른 여자랑 술마시느라 시간을 낭비하겠나? 그건 아니기에 , 더 열심히 살 수 있는건가 싶은데.

 

암튼 지금 빠짐은 계약 해서 월세는 나갈 예정이지,

 

안에 만들어야 될 것들, 사다 넣어야 할 것들이 한 500 만원 정도가 소요 되는데 아직 그것도 없어서 문제지 등등..

 

어제 오늘은 아내랑 길가다가 나온 쇼파 줏어오고,

 

중고나라에서 무료로 준다는 칠판 얻어오고 등등..

 

다시 체육관을 꾸미기에 필요한 것들을 집어넣고 있다. 휴 전에 가져온 락카 10개를 자리가 없어서 군인한테 기증했는데

 

지금 생각하ㅣㄴ 역시나 갖고 있을걸 그랬다. ㅠ 아깝다.

 

없는 상황에서 가게를 차리려니,

 

하나하나가 다 돈이며,

 

모든게 다 인건비다.

 

내가 타일을 바를줄 알았다면,

 

내가 경량 철골로 벽을 세울 줄 알았다면,

 

전기 선을 빼서 전등과 스위치를 다는법을 알았다면

 

벌써 몇백을 절약하는거다.

 

내가 할 줄 아는게 다 재산임을 나이 31에 깨달으니 그나마 다행이랄까.

 

 

 

 

 

 

별 의미 없는 지나가다찍은 꽃집에서 키우느 ㄴ 개.

 

줄여서 꽃개.

 

 

 

 

 

 

 

집에서 만든 다이어트 샐러드 가게에서 파는중.

 

내가 요리 경력이 저정도였나.. 더있지 않나?--..

 

 

 

 

빠짐에 들어갈 공기 청정기 사러 도안 신도시에 다녀옴.

 

부자들 사는 아파트라 그런지 동마다 정자 하나.

 

앞에는 놀이터 하나씩....

 

우리 아들도 여기서는 잘 노는것 같아 마음이 찡.

 

조금만 기다려라 아들아 ㅠㅠ 널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게 해주마.

 

 

 

 

가게 칠판 누가 준대서 차끌고 가서 위에 실어옴.

 

끈으로 묶어서 손으로 잡고왔다....

 

이제 기록 적는칠판 생김. ㄷㅎ

 

 

 

 

 

 

쎄짐에서 돈 없이

 

빠짐을 확장 하고 있으니

 

요즘 기분이 굉장히 비장하다.

 

크로스핏이라는 동구 애들이 잘 모르는 장르를 퍼트리느라 얼마전 한남대 파리바게뜨,

 

헬스장 앞에서 바벨과 케틀벨 들고 한 30분 들고 왔다.

 

현수막이 있엇다면 효과가 더 좋았겠지.

 

 

새벽 12시, 다이어트 하는 와중에

 

어제 오늘은 라면이고, 맥주고, 와인이고, 양고기 돼지고기, 흰쌀밥

 

다 먹었다. 스트레스가 빵 터졌는지 집에서 잠만 잤다.

 

이번주부터 다시 시작이다.

 

나는 할 수 있다.

 

한남대 크로스핏 & 퍼스널 트레이닝 더 쎄짐 사장이며,

 

체육관 더 빠짐 확장을 마무리 질것이며,

 

호프집 임대를 해서 아내와 장모님 우즈벡 꼬치집을 하게 할것이고,

 

그 뒤에 충남대, 우송대 대전대 크로스핏 체인점 더 쎄짐 2,3호점을 내며,

 

시스템을 확립해 체인점 회장으로 향할것이다.

 

이 모든건 헬스장에서 운동 안알려주는것과,

 

비싼 피티를 학생들이 못하는거를

 

학원식으로 다이어트와 증량을 가르치는것을 목적으로 학원 식으로 간다.

 

돈없는 사람도 올바른 다이어트 , 증량 지식을 갖게 하기 위해.

 

몸은 쎄짐, 살은 빠짐. 더 쎄짐 화이팅.

 

 

행사중입니다. 전화하세여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