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관 입구. 


간판이 깨끗하다. 



 입구부터 걸려있는 사대천왕 간지의 관장님 사진. 


무서워서 못들어갈뻔했다. 





이번에 배운건 연격이었다. 


 관장님과 좌머리 우머리 좌머리 우머리 해가면서 때릴때는 빡! 딱 ! 빡 ! 딱 ! 딱! 딱! 하면서 뭔가 


소름돋았다. 


그리고 연격 시작 할 때 하는 끼야야야야야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 하는 기합소리에도 


소름이 돋았지. 


처음 느낀 검도의 매력.... 뱃속 깊이서 나오는 내 탄식의 기합. 


내 기합은 호랑이 같았으면 하는데 


관장님 이야기로는 양철북 찢어지는 듯한 소리가 상대의 정신을 흐트러뜨리기에 더 좋다고 하신다. 


그럼 난 기합을 뭐라고 할까.. 


은.. 은나아???


아니면 와자뵤?


히햫~! ?


한번 고민을 해봐야겠다. 


기합만으로 나인지 알 수 있는 그런 기합을 만들어서 상대가 방심한 틈을 타서 공격하고 싶다. 


흐리끼야와료겐!! 뭐 이런거....


기합 넣다 맞아죽것네..




이런각오. 



그리고 또 


상대와 시합을 할 때 


한발 들어가서 인사하고 


세발 가면서 칼 뽑고 


상대를 마주하는걸 배웠다. 


개성있는 검을 쓰고싶다. 


시... 작! 하자마자 


달려들어 맞든 안맞든 머리를 때리는거야. 


그리고 그 한점을 주고 시작하든 따고 시작하든 


상관없이 


일단 달려들어 치고 보는거다. 


그러려면 내 칼이 빨라야하겠지. 


하루에 만개씩 연습하는거야. 


남자같이 첫방은 머리. 


그래서 누구나 나랑 붙으면 처음에 머리부터 막아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알고도 못 막을만한 파워와 스피드가 있으면 좋겠다. 


간지난다 이런게. 


이런게 간지여. 


장사를 해도 사업을 해도 싼가격 높은 서비스. 이걸 모토로 해야 하는것과 마찬가지인가. 


내 컨셉으로 가야겠다 


일단 시합이나 등등 하면 첫방은 닥치고 머리!!!!! 하고 가는걸로 유명해져야겠다 으하하하


점수를 잃든 따든 상관없다. 


그게 결승전이라고 해도 닥치고 머리부터 때릴거다. 


상대가 만약 피하고 손목을 때린다면


피할 만큼 느린 내 탓을 하는거야. 


간지난다... 이맛에 검도하는거다. 






대전에서 검도관을 찾는다면 


당장 전화하세여. 


완전 친절한 실력자분이 지도합니다. 


지금 거리가 문제입니까?



Posted by 인생&조이


 




안녕하십니까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너 하고 있는 우재쌤입니다. 


얼마전부터 제가 검도를 시작해서..  기록용과 좋은 도장 알리려. ^-^ 이렇게 적게 되었네여. 


저는 유도 초단, 킥복싱 2년, 주짓수 1년 정도.. 의 무술 경력이 있습니다. 


아참.. 극진 가라데 1달.. 하고 이사가서 못한 기억이 있네요. 


이제부터 검도에 입문 ! 관장님 소개와 검도 일기나 적겠습니다. 





위치는 대전 대덕구 중리동이구여, 관장님께서는 교사 7단이십니다. 




- 상단 칠 때 오른팔을 펴야지.. 밑에 치지 말구.. 뒷다리가 1자로 되야지..  자주 지적해주시는데 안됨. 



지적을 너무 많이 받았더니 이.. 이건 마치 


죽도가 내게 이렇게 말을 하는것 같았다. 






열혈강호를 너무 많이 봤더니 


죽도를 잡는 순간 내가 


화룡죽도의 열기에 불탄다거나


마령죽도검에 기운을 뺏기지 않을까. 


혹시 죽도가 말을 걸면 어떻게 하지!! 


허나 그런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당연히 관장님께 복수하려는 복면쓴 괴한이 나타나 싸운 뒤에 


내가 관장님의 비기를 얻어내어 검귀가 되어 여행을 떠난다 뭐..


이딴일도 없겠지. 


인생이 너무 무료한것 같아





교사 7단이 뭐냐구여? 선생님 할 때 그 체육교사 수학교사 그게 아니라... 


검도의 단(段)
단(段) 수련 기간 제한 연령
초단 1급 취득 후, 3개월 이상 중학교 2학년 (일본), 만14세 (대한민국)
2단 초단 취득 후, 1년 이상 없음 (일본), 만 16세 (대한민국)
3단 2단 취득 후, 2년 이상
4단 3단 취득 후, 3년 이상
5단 4단 취득 후, 4년 이상
6단 5단 취득 후, 5년 이상
7단 6단 취득 후, 6년 이상
8단 7단 취득 후, 10년 이상 만 46세(일본), 48세(대한민국)
9단 8단 취득 후, 10년 이상 만 65세 이상


제한 연령은 나라마다 주관하는 단체의 규정에 따라 달리하고 있는데 초단은 일본은 중학교 2학년 이상, 대한민국은 14세 이상, 2단은 일본은 제한 연령이 없는 반면 대한민국에서는 만 16세 이상, 8단은 일본은 46세 이상, 대한민국은 48세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4][5]

5단 이상의 경지에 오른 검도인 중에서 다른 수련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검도인에게는 연사(한자鍊士, 일본어: 錬士 렌시[*]), 교사(한자敎士, 일본어: 教士 쿄시[*]), 범사(範士 한시[*])의 칭호를 부여한다.


5단부터 따기 엄청 힘들다는데 우리 관장님은 무려 7단......이시네여. 


입구에 잔뜩 걸린 상장들이 잘 가르치시는걸 증명하는듯 합니다. 




요새 운동 좀 했더니 삼각근이 도드라지네여. 


검도 하면 어깨 넓어집니다 ^-^ 남자라면 검도. 



검도관 전경


전에는 정진검도관이었는데, 


이제는 이영노 검도교실로 간판이 바뀌어 있습니다. 





새벽6시반에 나가다가 피곤해서 못나갔는데


관장님께 문자 옴


안녕하세요 이영노 검도교실입니다. 

새벽이라 힘드실텐데 그래도 같이 운동 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와서 과..관장님께서 문자를! 하면서 죄송합니다 


하고 그날 점심 수업 들으러 갔음여. 


안나오는 관원에게 문자 보내는 정성이라......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닝 하는 저는 굉장히 반성했습니다. 


회원분들에게 전화를 해야하는데..


하루에 3통 이상은 하는것 같은데.. 더해야하는데 말이져..


머리 너무 크다. 


대전에서 검도 하시려면 유명한 검도관이 몇개씩 있습니다. 


그중에 대전 검도회 소속인지 확인 하시구여. 


여기는 대전 검도회 사이트입니다. 들어가셔서 필히 확인. 

저는 용전동 살아서 중리동에 있는 이영노 검도교실까지 오게 되었네여. 

정말 무엇보다 교사7단 분이시라는게 끌렸습니다. 

관비 문의는 010 2900 9564 로 하시면 됩니다 

http://www.daejeonkumdo.org/ 

- 대전검도회 -

서대전 검도관은 저는 거리가 멀어서 못가겠더라구여ㅠ 산성 검도관과, 성심 검도관 이런곳을여. 

그래도 우리 관장님 무려 교사 7단이심. 

잘 찾아보시고 

집에서 가까운데 잘 다니시길 바랍니다. 

저 있는데 오시면 제가 다이어트 팁이나.. 

몸만들기 팁 같은것도 알려드릴 수 있겠네여 ^-^

좋은하루 되십시오. 

아차. 밑에 있는 추천 버튼 한번만 눌러주세여~ 로그인 안하셔도 되고 아무것도 안뜹니다 ^^ 감사해여~



010 2900 9564 

문의 




Posted by 인생&조이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닝 하고 있는 우재쌤입니다 ^-^


일기같이 적는 공간입니다. 


왼쪽에는 다이어트 후기, 우즈벡 이상형과 결혼 이야기, 호주에서 3천모아 장사, 망하고 다시 3천모은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


즐겨주세요


어제 내 스트레스는 절정에 달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되는 일과 일 일 일에 아내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벌어지는 잡무가 늘어남에 따라 밖에서도 일하고 밖에서 일하면서 안에서 할 일도 내가 해버려야 하는 상황에,



이렇게 해버리고 싶은 심정



거기다가 운영중인 체육관은 생각보다 앞으로 안나아가고 있지. 


구성원과 함께 가야 하는것도 초보 사장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지..


등등 쌓이는 스트레스에 지쳤다. 


쎄짐 운영 경비와 내가 벌어들이는 수입에 대해 분리를 시키며, 


체육관 2호점 3호점까지 내려고 시도하는 나에게 일단 지금 해야 할 건 자금 확보이며, 함께 갈 동료를 만들어야 하는거다.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월급을 올리네 인센티브를 주네 마네 


등등 이런것들이랑 운영상의 어려움이 


가장 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듯 하다. 


쉬는 시간이 필요한데 


나이 32 애아빠가 쉴 시간이 어디있나..


라고 하면서도 스트레스를 풀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그래서 첫째로는 무언가 배우거나, 


둘째는 명상. 


셋째는 술을 퍼마시거나


넷째는 다 때려치는것


결국 실현 가능성 없는 다 때려치기 패스. 


술먹는건 발전성이 떨어져 패스. 


술쳐먹고 속아파봐야 스트레스만 더 받지 않겠나. 


둘째 명상........은 집에서 했다. 



첫번째 무언가 배우는 시간을 만들어


자기 계발을 하며 아직 내가 열심히 산다.. 나는 일만 하는 기계가 아니고 개같이 일만 하는것도 아니다. 


하는걸 내가 느끼고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할 지 고민을 했다. 


뭘 배우지..공부해야한다. 


공부..는 영어나 중국어 ..시간이 언제가 괜찮을까?스페인어?여행을 목적으로?

공부를 해야 하나? 하긴 해야 하는거같은데


운동..은 태권도? 검도?유도? 주짓수?


킥복싱? 복싱? 암벽등반?

댄스스포츠 ? 스케이트보드?


대전에 운동과 학원으로 동구와 대덕구를 검색해본다. 뭔가 배우고 싶다. 나이 32에 뭔 공부냐고.



대전에서 유도는 유도클럽 상무관이 근처에 있다. 여기서 내가 군대 가기전에 검은띠를 땄지.... 근데 약간 멀다. 송촌동이야. 


새벽반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다. 

패스. 


복싱이나 킥복싱?


집근처라면 한남대 투혼과 


한남 mma 가 있겠다. 


근데 이상하게도 한남mma는 소문이 ..


들리는 소문이 그닥 좋은데 같진 않다. 


관장님이 편의점 알바하던 옛날 관원에게 술먹고 행패 부리고 때리고 경찰오고 보복한다고 했다는 소문도 있고, 

1

관원 술담배 심부름에 여자관원한테는 



특별 관리를 해주는데 그게 별로라고 하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 전에 한번 다니려고 갔었는데 관장님은 인상 좋게 생기신 분이었다. 


레슬링을 하는지 귀가 말려있었고,


그때 자격증 시험과 겹쳐서 다니질 못했다. ㅠ


그리고 여기가 주짓수 브라질가서 메달 따온데라 개인적으로 굉장하다고 생각하는 곳이다. . 


최무배짐에는 브라질에서 오랜기간 했던 분이 또 계시고.. 등등..


주짓수를 하고 싶은데. 이건 도복도 있고, 


집에 있는 도복은 


극진 공수도 도복과 그레이시 바하 주짓수 


20살 초반에 했던 합기도 도복, 


킥복싱 트렁트 등인데 


왠지 이런거같이 몸으로 하는거 말고 


도구로 하는걸 해보는게 어떨까 생각이 든다. 


펜싱? 검도? 쌍절곤? 



음..검도라......


얼마전에 딴지일보에서 읽은 검도예찬 글이 떠올랐으며, 


자동차 학교에서 친한 동생이 검도에 미쳐있던 게 떠올랐다. 


그렇다면 검도!?


검색 ㄱㄱ


마침 대전에서 검도로 유명하신..


무려 7단의 이영노 관장님께서 


대전 중리동에 검도장을 하고 계셨다. 


옛날 유도클럽 상무관 옆자리. 


옛날 정진검도관. 현재 이영노 검도교실. 


우즈벡 삼촌은 택배 알바 하러 ㅠ


아침에 오시기에 데리러 가는길에 새벽 6시 오픈이라고 해서 다녀왔다. 


가서 둘러보고 올 생각이었는데 


6시에 관장님과 이야기를 하고 


등록 결정을 했다. 


왜냐면 여기 지금 이름 바뀌고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회원이 없다. 


그 이야기는 관장님과 나 둘이 있다는 이야기 


퍼! 퍼! 퍼스널 트레이닝!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닝으로 일을 하는 내게 있어 이것은 기회! 라고 생각하고 등록을 했다. 

무언갈 배우려면 1:1만한건 없다. 절대없다. 


독서실가서 책들고 혼자 공부하는거나


학원가서 여럿이 있는데 눈치보이게 질문하는거나


과외 받으면서 혼자 배우는걸로 비교를 하자.


검도 과외 받는 기분이었다. 


그러면서 관장님의 철학을 느낄 수 있었다. 




이것저것 정성껏 성의있게 설명해주시며..


무엇보다 대전에서 검도 7단이신분이 많이 없다고 한다. 


행운이야. 하하


첫날은 12가지 발 옮기는 법과 


차렷 칼빼기 칼넣기 


인사하기 머리 손목 치기 등을 배웠다. 


이것은 기초 검도 수련 과정


기초수련과정안내

1. 검도의 예법

 검도장에서 지켜야 할 예의. 묵상. 죽도에 관한 간단한 상식을 배운다.

 발도(뽑아칼)와 납도(꽂아칼)를 익힌다.

2. 중단세를 익힌다.

 발 모양은11자, 양발의 간격은 자기의 발 사이즈, 양손은 배꼽 앞에 두고 왼주먹과  배꼽 사이는 
   주먹 하나가 들어갈 공간을 둔다.  

 양쪽 겨드랑이는 달걀을 품은 듯, 칼끝은 가슴(명치)을 겨누고 시선은 상대의 눈을 본다.

3. 검도의 발동작

 밀어걷기와 이어걷기로 앞.뒤.좌.우 이동하는 법을 익힌다.

(유의점- 양발의 엄지는 반드시 바닥에 붙이고 이동하며,왼발은 민다.)

4.후리기 -칼을 들어서 등까지 붙인 다음, 무릎까지 내려 친다.

 칼끝으로 둥근 원을 그리듯이 한다(최대한 큰 동작으로)

5. 3동작 머리치기

 하나- 동작시 왼주먹을 충분히 머리 위로 올리고, 칼을 올릴때는 칼이 몸의 중심에서 벗어나지 않게 똑바로 올린다. 
 둘- 머리를 쳤을 때 칼끝이 자기의 머리 높이에 있게 하고 왼주먹은 가슴에서 멈춘다.
 셋- 중단세를 취한다.

6. 3동작 손목치기

 하나 - 머리치기와 같은 방법으로 칼을 머리 위로 똑바로 올린다.
 둘 - 배꼽 높이까지 내려 친다.(칼은 거의 수평을 유지) 
 셋 - 중단세를 취한다.

7. 2동작 머리치기

 하나 구령 없이 머리 위에서 칼을 멈추지 않고 들자마자 머리를 친다.

 둘- 중단세를 취한다.

8. 2동작 손목치기

 하나구령없이 머리까지 칼을 든 다음 즉시 배꼽까지 내려친다. 
 둘- 중단세를 취한다.

9. 3동작 허리치기

 하나- 칼을 머리 위로 똑바로 올린다.

 둘- 머리와 어깨사이로 칼을 약간 내리면서 거의 사선으로 허리를 친다. 발은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유의점- 칼과 양손이 몸 밖으로 벗어나면 안된다.)

 셋- 중단세를 취한다.

10. 2동작 허리치기

 하나구령없이 칼을 들어서 바로 허리를 친다.
 둘- 중단세를 취한다.

11. 1동작 정면 머리치기

 하나 동작과 중단세를 빼고 계속해서 머리치기를 한다.
(유의점- 머리를 치자마자 칼을 들어 올려서는 안된다. 머리 친 상태를 반드시 확인한 후 다시 친다.)

12. 좌.우 머리치기

 정면 머리와 귀 사이를 친다.(정면에 약간 가깝게)

13.빠른 머리치기

 빠르게 뛰면서 머리치기를 한다. (유의점- 왼발이 충분히 따라붙고 있는지 그리고, 왼발이 허공에 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한다.)

14. 공간치기-머리

 머리를 치고 앞으로 쭉 나간다.

(유의점- 중간에 칼을 내리지 않고 반드시 머리 친 상태를 유지한다.)  

***존심을 익힌다.***********************
 존심은 방심하지 않는 마음이다.
 공격전이나 공격할때나 공격 후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상대에 대처한다.

15. 공간치기-손목

 앞으로 나가면서 손목치기를 한다.

16. 공간치기-허리

  사선으로 나가면서 허리치기를 한다.

17.연타 연습을 한다.

  (머리-머리. 손목-머리. 손목-머리-허리 등등)

18. 몸받음, 또는 코등이 싸움을 익힌다.

19. 뒤로 물러나며 치기- 퇴격 머리

 칼을 머리 위로 올리는 것과 동시에 왼발을 뒤로 뺀다.
 빠지면서 머리를 친다. 머리를 친 후 칼을 들어서 상단 상태로 간다.
   (유의점- 퇴격 동작은 반드시 체중 이동을 해야 한다.)

20. 뒤로 물러나며 치기- 퇴격 손목

 왼쪽으로 빠지면서 손목을 친다. (유의점- 왼발을 왼쪽으로 살짝 뺀 다음 친다)

21. 뒤로 물러나며 치기- 퇴격 허리

 왼쪽으로 빠지면서 허리를 친다.

22. 연격- 연속해서 공격한다는 뜻.

 먼저, 기부림을 한 다음 한발 들어가서 정면 머리치기와 몸받음을 한 다음, 전진하며 4회, 후진하며 5회 연속해서 좌.우 머리를 친다.

 이것을 2회 반복한 후, 마지막으로 정면 머리치기를 하고 나가서 존심을 취한다. 

(유의점- 전진할 때는 오른발에 맞추고, 후진할 때는 왼발에 맞춰서 타격한다)

23. 타격대 치기-

 먼저, 제자리에서  적당한 강도를 익힌다.

 다음으로 공간치기를 토대로 타격대를 치고 나간다.

(유의점- 중단세를 확인하고, 거리를 맞추며, 존심을 반드시 취한다.)

 

 본 기초 과정은 개인에 따라 2~3개월 정도면 익힐 수 있습니다.

 본 기초 과정은 개인별 수준에 맞추어 개별적으로 수업을 합니다.

 본 기초 과정의 목표는 바른 자세를 익혀 호구를 착용하고 수련하기 위해서입니다.

 본 기초 과정이수 후 호구 착용을 하고 본격적인 수련에 들어갑니다.






급/단별 수련과정

 

검도수련과정 (입관에서 초급/중급/유단자까지의 수련단계)

* 각 수련단계를 아래와 같이 엄격하게 분리하여 수련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연령/능력/시간등의 차이에 따라 더 빨리 수련과정을 진행할 수도 있고, 좀 더 세밀하게 지도과정을 밟아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아래의 수련과정은 검도수련의 참고지표로만 활용합니다.

가. 도장 출입법

나. 도복 착용법
다. 검도 장비이해(죽도,목검,호구,진검)
라. 검도의 예법(입례,정좌,좌례)
마. 기본자세(자연체,중단세,상단세.하단세,음세,양세)
바. 발도와 납도 방법(내려칼,허리칼,뽑아칼,꽃아칼)

사. 발동작(보통걷기,밀어걷기,벌려걷기,이어걷기)

가. 후리기(상하후리기,대각선후리기)
나. 거리(일족일도의 거리,먼 거리,가까운 거리)
다. 기부림(초성,중성,종성)
라. 기본 격법(머리,손목,허리,찌름))

마. 3, 2, 1단계 머리치기,빠른머리치기,좌우머리치기
바. 타격대 치기
사. 죽봉치기
아. 연격(치는법,호흡법,기검체일치,존심,받는법)
자. 호구착용법(입는법,벋는법,호구결속법,머리수건쓰는법)

가. 치는법(정면,좌우면머리치기,몸받음,존심,밀어걷기)
나. 받는법
     -끌어들어와서(유도하여) 받는 방법:초보자에게 사용
     -쳐서 떨어트리며 받는 방법:숙달자에게 사용
     -발동작(보통걷기)
다. 몸부딪침(몸받음)
라. 격자후 예세로 자기몸을 상대에 부딪쳐 대세를 허무는 것
마. 코등이 싸움
바. 공격시 서로 접근하여 코등이가 서로 다투는상태
사. 존심(잔심) - 격자후 방심치 않고 상대의 어떠한 공격에도 대응할수 있는 마음가짐
아. 공세싸움(삼살법)

가. 칼끝의공세,기술의공세,기(氣)의 공세,
나. 각종 검도기술
    - 한번치기기술.(머리,손목,허리,찌름)
    - 헤쳐나가는 기술(좌,우측을 헤쳐 나가면서 머리,손목,허리,찌름)
    - 연속기술(2,3단 치기의 기술)
    - 손목,머리
    - 손목,허리
    - 머리,머리
    - 머리,퇴격머리
    - 머리,퇴격손목
    - 머리,허리
    - 머리,퇴격허리
    - 손목,머리,허리
    - 손목,머리,퇴격허리
    - 나올때치는 머리
    - 나올때치는 손목
    - 퇴격 머리,손목,허리
    - 어깨메어 정면머리,손목
    - 감아돌려치기
    - 한손치기
    - 상단치기
    - 스쳐올려 치기
    - 되돌려 치기기술
    - 받아 떨어뜨려치기 
    - 비켜치기기술
    - 받아치기기술
    - 연습(대련)

다. 기본연습(연격,약속연습,치고들어가는연습,연속공격연습)
라. 호격연습(상호대등한 관계에서 승부를경쟁하는 연습)
마. 부추기연습(지도자가 선도가되어 하급자를 숙달시킴)
바. 시합연습(시합의 예습을위한연습)
사. 혼자하는연습(가상의상대를 상정하고 기술과 몸놀림의 연습)
아. 특별연습(모한,모서,합숙,연속,다수대항연습)

가. 기본시합(시간내 기본기 습득측정수단)
나. 원진(圓陣)시합(둥근진을 만들고 시합 승자만남고 패자는나감)
다. 정규시합(시합규칙에 따라 시합)
라. 승자진출시합
마. 단체시합(이긴자가 비기거나 질때까지 시합하여 상대팀 대장을 이김)
바. 개인시합(이긴자가 비기거나 질때까지 시합하여 승률로 순위결정)
사. 패자잔류시합(패자들만이 모여 이길때 까지 시합)
아. 청백시합(2개조가 순서에 따라시합)
자. 야외시합(운동장,잔디위에서 시합)
차. 승급,승단심사(본,본국검법,검도이론,연격,기본연습대련)



이건  검도 급, 단 별 수련 





항상 검은 상대방의 몸 안에서 원을 그리듯이 있어야 한다. 


- 인생을 살며 목표를 정하고 그 근처에서 왔다갔다 해야한다. 


팔에 힘을 빼고 상대를 겨냥하고 있는다. 


- 요즘들어 일하고 체육관 경여하느라 온몸이 경직되듯이 일생각만 하며 머리가 뻣뻣한 기분이 있었다. 


내가 겨냥할 건 행복한 인생과 즐거운 삶,


다양한 경험과 가족과의 행복이기에 


힘을 약간은 뺄 필요성을 느꼈다. 




관장님은 검도를 이야기 하고 계신데,


나는 인생을 배우고 있는 기분이었다. 


새벽마다 나 혼자 가서 배울 생각을 하니 


기분이 정말 좋다. 


뭐랄까. . 고액 과외를 독서실에서 삼천원내고

받는 느낌이랄까. 


머리치기 열번 손목 열번만 하고 




우즈벡에서 와서 아무것도 모르는 삼촌 길 잃기 전에 버스 내리는곳에 가있어야겠다. 


검도..


내 인생에 즐거움이 하나 추가되었다. 


아직 얼마나 할 지 모르겠지만 ^^.. 


.....삼촌이 아직 도착 안해서 이어서 써야겠다.


멍하게 있는게 싫어서 책을 가져오고 키보드를 가져왓지. 


어제 본 명언중에 하나가 생각난다.


'지금의 불행은 과거에 헛되이 보낸 시간이 


복수하는 것이다. ' 


책보자.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