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퍼스널트레이닝 우재쌤 태국 무에타이 여행 예약 완료!
라고 생각했으나
뭐여 이게 간다고 신나게 에어아시아 프로모션 찍고 간다간다 했는데
( 마누라랑 둘이 왕복으로 40만원이었다. -_-.._)
결제까지 한줄 알았는데 통장에서 돈 안나가고 아직 예약도 안되있는것이..무슨일인가 .
어제까지 쁘아까오 포 프라묵이 다니는 체육관을 검색하고 가볼생각에 들떠있었는데..
가서 개인트레이닝 받을 수 있을까. 쌈코나 남삭노이에게....
다시 예약 하려고 하는데 에러가 잔뜩뜬다.
방콕 쿠데타 때문에 가지 말라는 신의 계시인것인가.
하지만 신은 나를 사랑하기에
시련을 주시는것일터.
알라뷰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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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스파랜드를 떠나는것이 참 아쉬우면서 달콤하다.
좋은 사람들과 오는사람 알려주고 등록받고 청소하고 그렇게 무난하게 사는 인생일 것이냐
아니면 버라이어티 하게 다시 정글로 뛰어드는 삶일 것이냐에 대해
솔직히 고민했다.
아침과 저녁에는 내 가게 대전 크로스핏 더 쎄짐을 운영하면서도
내 본업이 대전 스파랜드 트레이너라는것이 한편으론 걸리는거였다.
하루 9시간 일하면서 월급 따박따박 받는게
내게는 너무나 동물원에서 먹이 받아먹는 느낌이었다.
비단 헬스장에서의 일이 아니라
어디를 가도 내가 느끼는건
하는만큼 주는 월급이 아닌이상 제 때 나오는 먹이라는거다.
그리고 월급을 받으면 내가 드는 생각은
마치 동물원에서 먹이 받아먹는데.. 나는 왠지 더 받아먹고 싶은 재주 넘는 곰돌이같은 느낌?
내가 한만큼 줘. 나는 재주 한바퀴 넘을 수 있어.
그래서 받는 먹이가 많아지고, 재주 두바퀴 세바퀴. 나중에는
내가 재주 넘던걸 새로 들어온 곰을 조련시켜서 그넘이 넘게하고 내가 먹이를 차지하고?
그러면서 몸 아픈 곰들은 먹이도 그냥 나눠주고,
이런게 장사고 사업이 아닐까.
나는 그래서 나간다.
이제 직장인이라는 번데기에서
나는 사업가의 날개를 가졌다.
지금은 누에고치 단계이며 , 그 고치는 한남대 크로스핏 쎄짐이 되겠지. 한남대 헬스장 이런게 아니라 크로스핏,
대전에서 헬스장은 너무 많고..
날고 날아 충남대 크로스핏 the쎄짐 , 대전대 크로스핏 the쎄짐, 목원대 the쎄짐 한밭대 the쎄짐 크로스핏을 차리고
난 주식회사 더 쎄짐의 회장이 될 것이다.
그리고 사회환원.
또는 어려운 학생들 무료 운동.
다이어트 필요한 돈없는 학생들 무료 운동.
생활보호 대상자 무료 트레이닝 등등
그리고 세계를 여행하며 물건을 사고 팔고
한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머무르며
여행이 일상인 삶을 살겠다.
이런거 여기 왜 적냐고?
적어야 실현된다.
그러니까 니 꿈이 있다면 블로그를 하던가
트위터를 하던가
페북을 해서
적어.
창피하면 일기장에라도 적어.
하고싶은건 하고 살아야지.
하고 싶은게 없다고?
하고싶은걸 만들거다 라고 적어.
- sns 별 내용 요약. 재미있어서 퍼왔다.
나 트위터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