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결혼 스토리2012. 5. 12. 16:23

국제결혼 진행기..

시리즈같이 한번 써봅니다.

라여게시판에 이런거 연재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아직 결혼 못하시고 계신분.

한국여자와 결혼하기 싫으신분.

화장실에나 붙어있고 시골 총각 들이나 결혼하는지 알고 계셨던분.

신세계로 가봅시다..

전 걍 어리고 몸매 좋고 이쁘고 평생 같이 놀 그런 사람만 찾고 있는거에여.

애기많이낳고 싶어서 어려야 함..최소4..

성격이 중요하단 분은 취향이니 존중..

전 성격은 여태 만난 여자랑 다 맞아서 성격은 제외합니다.

일단 제 소개는..생략.혹시 궁금하시믄 자기소개에 블로그로 들어오심 오른쪽에 긴 자기소개;;

블로그 광고는 아닙니다-_-..


제가 국결에 대해 쓰고 한게 좀 되었네여.

별 이유는 없었구여. 그냥 가만히. . 전 여친들을 생각해보다가

아니면 길 걸어가는 이쁜 여자 쳐다보다가.. 전 지금 호주입니다..워킹홀리데이..

금발 새큰한 여자 가슴만 쳐다보다가.. 벅지만 보다가.. 엉덩이......만 보다가

와..가슴골 대박.. 파묻히고싶다..

벅지 대퇴사두근이 걸을때마다 허벅 허벅

하늘높은줄 모르고 업된 업덩이들.

문득. 한심함을

느껴야햇지만

전 긍정적임.





' 내가 정말 내 생각에 미친듯이 이쁘다 하는 여자랑 만나본적이 있던가?

-아니 난 단지 물고기엿지 '

' 아니 이쁜건 고사하고 대체 내 이상형이 뭔가?

-나보다 어릴것. 이쁠것.  얼굴만 봐도 배불러야 함. '

' 이상형도 고사하고 시발 대체 왜 호주냔들은 아시안을 원숭이 취급하고?'꼬실수도 없게!?

(얼마전 들은 호주애가 한 얘기는 호주는 아직 백인 우월 주의.

백인이 아시안 만나면 창피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 개색키들. 역사도 100년이나 될까말까하고



' 그럼 대체 아시안이 정말 이쁜 사람과 결혼 할 수 있는곳은?

- 러시아. 우즈벡. 우크라이나. 멕시코. 근처 후진국. '

' 그럼 그냥 가자. 우즈벡으로 -_-..자밀라가 이쁘긴 하드라. '

근데 우즈벡에서 한국을 알긴 알까?






다행히 한국 드라마. 자동차. 오 갓 K- pop 의 여파로 우즈벡에서

한국인의 인기는 하늘을 찌름.

주몽. 대조영. 대장금 방송할때는 시내에 차가 없었다는 소문.

길 물어봐도 한국인이라 하면 가는데까지 다 데려다주려 한다는 소문.




해서..

뭐 항상 듣던 김태희 밭갈고 전지현 김메는건 지겹구여.

암튼 이쁘다는 데로 맘을 먹고

네이버 다음 구글에 국제결혼 검색으로 이쁜아가씨들만 보며 눈 높아지고

국제결혼 후기를 삭 뒤짐

결혼 후기는 죄다 15.20세 나이차의 쭉빵 미녀와 결혼한 아저씨들-_-..

(아니면 필리핀 베트남 중국인데 여기는 시골 가서 농사짓는 사람들이니패스.

도시는 우즈벡이나 우크라이나 등 유럽 선호 )

돈 모으느라 연애를 못했다.

누나3에 3대 독자에 할머니할아버지아버지어머니 같이 살았더니 결혼을 포기하게 되더라--;

등등의 후기와 여러 사기당한 후기들로

여태 한 10일정도 틈만 나면 검색. 검색. 검색은 나의 힘..

그래서 어느정도 믿을만한 업체를 추리고

업체와 연락을 해보고 아가씨들을 선택하고 가격을 알아보고.

가격은 1500-2000 사이.

국제결혼 사이트에 있는 아가씨들 정보를 죽 보고 메일 받고 한 정보로

직접 가서 찾자. 그리고 저 돈으로 아가씨 집에 경제를 보태주던가 하자.

아까 본 우즈벡 월급 명세서 표가..

대학 졸업 4년제 .. 한 사람들이 20-40만원 정도.

변호사가 50만원. 50$ 니까 55만원?

의사도 핫바리..........아 니들 이래서 우리나라 존나 오려고 했었구나..

내가 한국에서 월급88만원 받고 호주와서 시급 20불 받는거랑..비슷하고만..외국인 놎동자.

하고 왠지 미안해서 잠시 묵념 했지만 그 덕에 우리가 우즈벡 쌔끈녀들 데리고 올 수 있는거임..

감사. (한국이 싫으신분은 나오면 정말 기회가 있다는 말씀을 좀.. 드리고싶은데..

외국인 노동자로 개같이 일하면 간단한 계산상 호주에서 2년이면 한국돈 1억이 나옵니다..

솔직히 이거면 저같이 대전사는 사람은 작은

가게 열 수 있음.. 전세에서 작은 집도 하나 얻을 수 있음..그리고 남는돈으로 국결!!)





대략 몇개의 나라가 있는데

우즈벡- 고려인 중국인 등과 러시아 동유럽의 경계에서 만난 사람들이 결혼.

동양적인데 왠지 서양적인 아가씨들. 대표적으로 구잘이나 자밀라.

첫날밤에 침대에 흰 시트 깔고 다음날 그걸 자기 집으로 보내야 하는 풍습이 있음-_- 허헣

결혼전에 남자 만나는건 결혼할 남자에게 죄악이라 생각함.

결혼전에 1년 남친 있엇던걸 용서해주면 평생 잘 해준다는 우즈벡 처자의 자기소개 봤었음;;

우즈벡 '시골'의 결혼 방식은

여자가 길가다가 어느 남자가 봄.

그 남자가 그 여자 집 찾아내서 결혼하고 싶다고 어머니 아버지랑 찾아감. 그럼 수락.아님 거부.

주로 집에 4.5남매-_-.. 애들 엄청 많이 낳음..

결혼을 정말 운명적..으로 생각하는듯. 이혼은 아예 단어도 모를 정도로 .. (시골아가씨)

업체 통해서 가도 잘 결혼하고 오는 사람 의외로 많음--..

업체 통하지 않고

혼자 가면 현지 업체에서 ' 당신에 대해 몰라서 안된다' 하고 소개를 안시켜주기도 함.


그러고 이쁘니까 또 잘 삼. ㅋㅋㅋ 화나도 이쁘니까 용서 되더라고 ㅋㅋㅋ

시발 나도 얼굴만 뜯어먹고 살 수 잇다고 ㅠ

업체 이용해서 가면 하루에 10-20명정도의 아가씨들과 면담.

다음날 또 함.

다음날 또함.

맘에 드는 아가씨 나올때까지 계속 함.

맘에드는 아가씨 나와도 그 집에서 퇴짜 놓을 때도 있음.

-나이차가 넘난다. 인상이 안좋다. 돈이없다. -

못사는 집 아가씨만 나오는게 아니라 잘사는 집아가씨도 나오기도 함.

이게 왜 가능하냐면

한류!

한류! 욘사마!

한국 궁금하고. 드라마에 한국인들 다 그렇게사는지 안다고함--..

최근 유행같이 한국 시집갓다가 걍 실망하고 돌아오는 사람들이 잇다는 모 라이어님의

조언이 있었음.

사기꾼도 많음.

집에 생활비 어느정도씩 보내줘야 하는 처자도 있음. (업체에서 계약으로 그런일 없을거라 하기도 함

.
결혼 적령기 여자 20-23

대학 나오면 25까지도 괜찮음.이상은 하자잇다 생각함

남자는 30까지


대략 이정도가 우즈벡 정보..





우크라이나. - 동유럽. 진짜 엘프의 나라. 후진국이라 한국 좋아함.

여전히 k pop 강세. 동방신기 존나 고맙다. 2pm 에이엠 니네가 외교관이여..

다만 평균 여자 키가 170 -_-.... 결혼 정보 회사에서 우크라이나 결혼은

175 이하면 말림.

돈 좀 있어야 함.

여긴 여자들이 좀 드세단 의견. 순종적인 우즈벡에 왠지 한표.




루마니아- 얼마전 국제결혼 뚤린듯 업체들이 달려들고 있음.

유럽 + 남미 혼혈이 많은 국가로

아시아 + 슬라브족(엘프) 의 조합인 우즈벡보다

몸매가 육덕감지덕지




키르키즈스탄.
벨라루시.
등 등 여러 유럽의 나라가 있지만

키가 다 커..

대표적으로 한국 국결 업체가 하는데는 대부분 우즈벡. 우크라이나.

중국. 필리핀. 네팔. 베트남. 등등.

주로 못사는 나라.

....내가 잘사는 호주에 있어봤더니 이 개새끼들 지들끼리 놀고 인종차별쩔고

쓰레기같은 새끼들 워킹홀리데이 애들 없으면 망할새끼들 (농장 공장 거의다 워킹애들이 일.)

누가 국제결혼 할거면 호주 여자 꼬시셈 햇엇는데

호주여자는.. ..... 아니 호주에 서양인만 잔뜩 잇어서

아시안은 그냥 원숭이인듯.

저기.. 우즈벡 등 이런데는 다민족 국가. 180여개의 종족이 섞여있음.







하고 몇일째 구글 페이스북 등등 뒤지는데

내가 찾는 아가씨들 정보 없음.....거의 포기.

가기 전에 찾아보고 싶었는데 못찾아도 뭐 별 상관없나.. 찾고싶다. (사진 보실분

이름검색으로 전 글 보심 됨.. )





여행사에 비자 신청.

-우즈벡은 초청장이 있어야 입국 가능. 지정 여행사에서만 발급.

6.7일 정도 소요.

재학증명서나 재직증명서가 필요. 여권 사본.

-

그래서 3월10일에 가는 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푸르에서 시간을 좀 보내게 되었음..

뭐하지..

혹시 여기 계신분 쪽지를..ㅎㅎ..

아니암튼 얘네 어떻게 찾나..

하고 페북에 학교 이름 적고 애들에게 쪽지 보냄. 이런애 찾는다고.

근데 답이 하나도 안옴.

가끔 내가 미쳤나 싶기도 한데 이상형 찾아 결혼할테다. 에라 모르겠다.




우즈벡 같이 가실 분 아직도 구함.-_-..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