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결혼 스토리2012. 5. 12. 16:20

대부분의 국제결혼 방식이 이렇습니다.

- 카페 가입 후 이쁜 아가씨 검색.

- 회원 가입비 납부 ( 하는데도 잇고 안하는데도 잇음)

- 맘에 드는 아가씨에게 본인 프로필 보냄. 승낙 시 맞선 보러 감.

- 허나 맘에 안들시 다른 아가씨와 맞선 가능..하지만

결혼을 누구 보러 갓다가 맘에 안든다고 다른사람 보고 결정하는게

좀 위험하다 생각--;

근데.. 갓다온 사람들 후기는 애들이 다 이뻐서 그냥 한번 보고

반해서 결혼한다고 ㅋ

맞선 보러 갓다가 그냥 오면 돈 날리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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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하고 잇던거는 그니까 그 아가씨가 제가 맘에 든다고

보고 싶다 햇고.

국제결혼(국결이라 하겟음)사장님이 보러 갈거면

총 돈 1500만원중에 (대개 1100-2000정도 소요)

30%선금 내야 함.

저 돈에 포함된건

내 뱅기 값. 호텔비.

같이 가는 사장님 뱅기 값 호텔비.(이걸 내가 왜 내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혼자 갈 생각함)

가서 결혼 한다 햇을 때 우즈벡에서 예식비. (결혼 하고 서류 끝내고

한국와서 서류 작업 해야 함. )

신부집에 지참금.나라 풍습상 양 두세마리 정도 신부집에 줘야 함.

그게 한 100만원쯤?

저렇게 다 하고 한국와서 결혼식 또 하고..



나로서는 가서 결혼 할지도 안할지도 모르는데 30%왜 내야 하는지 모르겟어서 거절.

그랫더니 가도 이아가씨 못볼거라고 ㅎ..

그렇게 일단 혼자 갑니다.

우즈벡 들어가려면 초청장이 필요해요.

맘데로 못들어가는 나라에요.

초청장 비용 한 6만원.

이번 3월10일에 말레이시아 갓다가

초청장 나오는데로 갑니다.

기다려라 우즈벡..

이 사진 하나는 가서 찾고싶은 아가씨중 하나..

내가 반한 아가씨

하나는 91년 완전 내 이상형 얼굴. 이건 누구나 다 반할 얼굴임.

여기 올리면 누가 채갈까봐 못올리겠음. ㅋㅋㅋ

허나 올려드립니다.



절대 저 혼자 가기 심심해서 아무나 꼬셔서 같이 가려고 하는거

아닙니다.

근데 관심 있음 쪽지 주세요. ㅋㅋㅋ

얼굴만 뜯어먹고 살고싶으신분.

얼굴 하나로 결혼 후 성격 맞춰 가는게 맞는거다 생각하시는분!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