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결혼 스토리2012. 5. 12. 16:18

처음에는 국제결혼 별로 하고싶지 않았었는데

얼마전에 이쁜 여자만나는 찐따새끼를 보고나서

' 씨발 인생 불공평하다.. 저새끼는 여친 바라보고만 있어도 배부르겠구나'

이러고 퍼뜩 든생각이 바로 국제결혼.

남부럽지 않은 이쁘고 쌔끈한 마누라와 사는겁니다.

대화가 안통한다구여?

같은 나라 여친을 만나도 대화가 안통하는 모세의 기A적 뺨치는 경험이 많기에

전 상관 안합니다. 적어도 오빤 왜 내맘을 모르냐는 자주 안듣겠죠.

영어로 들으면 귀여울지도 몰라요? 와이 유 뻐킹 돈 노 마 마인드

그래서 모집하는 우크라이나 국제결혼! 아니면 우즈벡!

이쪽 나라들이 아직 후진국이라대여.

국제결혼 비용을 보니 적게는 1000에서 많게는 2000까지더라구여.

저거면 뱅기 값 . 가서 숙소. 맞선비. 결혼식 치루고. 마누라 들어올때까지

서류고 뭐고 다 대행해준다는데 사실 저것도 아깝습니다.

그래서 일단 비행기 타고 가서!

현지에서 한인 교회나 한인 식당. 아니면 현지 결혼정보 업체와 접촉을 해

결혼을 하고 오겟습니다!

같이 가실 분 모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세계여행하며 마누라 찾으려고 했는데 안되겠어요.

멕시코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칠레 브라질 스타일이 내 이상형인데

유럽 스타일 금발 백인들이 절 바꿔놓더군여-_-.. 유럽이 짱 -_- 엘프가 짱.

세계여행하며 이상형 찾는 그런 철없는 짓 하기엔 전 이미 29세에요.

30전에마누라얻고 마누라만 보고 이제 연애나쓰잘데없는 작업따위 시간낭비돈낭비 안하고

착실히 돈 모으려구여.

그래서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른 마누라가 필요함..

제가 .. 지금 호주에 있구여. 3월10일에 말레이시아 갔다가

10일정도 관광하고

태국가서 왓포마사지 학교 갓다가 필리핀 가서 관광 하고 한국오면..

아마 4월 말이나 5월 초 쯤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랑 맘 맞는 분 한두분 모아서

일단 우크라이나로 날아가고 싶네요. 그리고 마누라 찾기.

같이 가실분.

같이 정보 모으고 해서 가실 분 찾아요 ㅎㅎ..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