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한달 여행갔다. 그 뒤에 나와 합류해 나랑 같이 일할 계획.

이지만 공항 태워다주고

차에 타고 시동 걸자마자 눈물이 펑펑.

한달 안볼건데 이게 슬픈가?

집에 와서 빈 자리 보고 놓고간거 보고 눈물이 찔끔.

......

그냥 빈자리가 허하고 어디 뚫려있는것 같다.

.....그냥 그렇다고.....

난 계속 바빠야지. 일해야지.

이제 쇼 어플라이도 다 끝나가고.

물건도 주문해서. 만들어지고 받기만 하면 된다..

그럼 차 꾸미고 같이 일하기로 한 애들과 출발......

난 잘하고 있다.. 그냥 오늘 좀 허하다.

.......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