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너 하는 우재쌤이라고 합니다.


왼쪽 카테고리를 보시면 주로 


1. 호주워킹홀리데이 


2. 우즈벡가서 이상형과 결혼


3.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닝 하면서 살빼주고 몸만들어주는 후기. 


4. 그냥 일기. 


5. 대전크로스핏 쎄짐 경영일기


등이 있습니다. 



대전 맛집 오문창 순대! 또는 오빠랑 가던가 아내랑 자주 가는곳 !


뒤에 모텔이 넘쳐나! 


여기는 아마 내가 고등학교 때부터 갔던 곳같다.. 아냐 한 대학교 때?


옆에 모텔촌이 있고 뒷편에는 술집이 즐비. 


하기 때문에 내게는 핫스팟이다. 궁동이나 중구청, 또는 은행동 둔산동 갈것없이 그냥 동네에서 술한잔 먹고 쉬다 가기에는 


여기가 최선이었다. 



민망하게 대전동구 대덕구 맛집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사람들을 자주 마주칠 때가 많은데 


특히나 용전초 용전중 나온 나는 동창회 하러 가는 것같은 기분이 자주 들었다. 하하


대전에서 맛집 찾고 멀리 갈것보다 


그냥 동구나 대덕구 사는 사람들은 여기나 꾸준히 가는게 나은것 같다. -_-..


그 이유 딱 세개. 


일단 저렴한게 첫번째, 순대국밥 오천원. 머릿고기 오천원 . 족발 오천원.

 


순대찜냄비에 주는 양 많은 순대 오천원. 전골은 만원대지만 양도 많다. 


셋이 가서 배부르게 먹었는데 2만원 안나온 기억이 -_-; 



신속한 서비스가 두번째

내가 이런 장사잘되는 집 운영 방식에 대해 자주 생각하고 보기때문에 분석한 결과


주방에 국떠주는 아주머니 고정으로 1분, 고기 삶고 담는 아주머니 1분, 설겆이 1분, 총책 1분, 


서빙 5분 -_- 이서 분주하게 움직인다. 눈만 마주치면 네. 하고 오기때문에 조심해서 쳐다봐야한다. 



거기다가 주인아주머니 아저씨 싹싹하시다. 인상 좋고 미소짓고 계시다. 장사가 이렇게 잘되는데 표정 안좋을리가 없나^^?


원조 할머님께서 돌아가시고 맛이 좀 변했다는 평이 있긴 하지만 ( 가끔 국밥에 나오는 막창중에 맛이 좀 쓴 부위가 나온다. 전에 이런거 없었는데!)


가게 크기. 


평수는 좀 작다. 한 20평 되나? 30평? 테이블은 다닥다닥 붙어있지만 24시간 풀가동되면서 항상 만원이다. 


왜냐고? 양은 많고 맛있고 싸고 서비스 좋고 깨끗하고 . 이게 진리지. 


세번째는 24시간 영업한다. 


휴무 있는걸 못봤다. 


그냥 집에 짱박혀 티비 보다가 


아 배고파!


하면 슬슬 가서 밥먹고 온다. 


옆에 모텔촌서 땀흘리고 밥먹으러 가자! 하고 밥먹고 다시 땀흘리러 가도 된다!


-_-; 


단점도 한번 적어보겠다. 



1. 배달이 안되. 


이게 제일 크다. ㅠㅠ 망할 배달이 안되 !


2. 가끔 순대국밥에 가져다주시는 아주머니의 엄지손가락이 들어가있는걸 보게된다. 



3. 순대국밥은 포장이 안된다. 


등등이다..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