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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4.11 톰 피터스의 little big thing

얼마 전 대전중고 서점 알라딘에 가서 


10만원이 넘게 책을 산일이 있었다. 아마 내 기억으로 몇달 전쯤?


이때 내가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중고 서점을 발견하고 


들어가서 산 책은 죄다


왼쪽 카테고리 세이노 선생님의 글에 나오는 책이었다. 


누군가가 추천해주고, 볼만한 책이라는거를 들었을때 나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생각을 해보고 추천을 받을지 말지를 고민하는데


일단 세이노 선생님의 추천도서는 내 멘토 선생님이셔서 바로 샀다. 


이런건 지르는거다. 


하고 암튼20권 정도의 책을 샀는데 이제 다 읽어간다 ^^; 


인문서로 굉장히 난감한 소유냐 삶이냐 같은 책은 철학서 인지..굉장히 머리에 안들어오는게


고등학교 때 움베르토 에코의 푸코의 진자 를 읽었을 때의 기억이 난다. 난해하다. 


하지만 그 외 책들은 굉장히 실용적이며, 현직 영업하며 경영하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들이 많다 . 




이번에 다 읽은 책을 시작으로, 내가 읽은 책들을 내용을 정리하며, 일상생활이나 경영에서 어떻게 적용을 시킬것인지에 대해 


한번씩 다시 되짚어보는 계기로 삼기 위해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네이버 블로그는 너무 사람들이 댓글 달아대는게 귀찮아서. 


......


남한테 보여주려고 내 생각대로 쓰는게 아닌 착한척 있는척 아는척 지랄떠는것도 싫으며, 



그렇기에 나는 내 생각 기록용이며, 나와 맞는 사람을 찾고, 뭐 그럴 목적으로 글질을 해댄다. 


역시나 이런글은 댓글따위 못달게 하는게 나랑 잘어울리지. 




-



톰 피터스는 경영학의 대가라고 한다. 


세이노 선생님의 글에 ' 이 사람 책은 닥치고 다 읽어라 ' 라는 글귀에 아니 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우리 세느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 해서 일단 한권만 읽어봤는데


조만간 서점가서 이 사람 책을 다 살 예정이다. 



한남대 크로스핏식 기능성 스트렝스 체육관을 운영하는 내게 있어 이 책 내용등은


읽기만 해도 


대전대 크로스핏 더 쎄짐, 


우송대 크로스핏 더 쎄짐, 


충남대 크로스핏 더 쎄짐의 가맹점을 만들어 낼 생각을 하게 해줄만큼의 


느낌을 제공한다. 


대전에 있는 모든 대학 근처에 체육관을 낼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다른 지역으로 진출. 


또 해외로 진출. 


사람이 꿈은 크게 가져야지. 


그리고 크로스핏을 누르는 기능성 체육관이 되는거다. 


그때는 크로스핏과 댄스를 접목시켜서 프로그램을 짜는날이 오려나?


아니 암튼 이 사람은 


무슨말을 하고있냐면, 


경영 할 때 사장의 마인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불만없이 , 고객 최우선 보다는 직원 최우선, 


직원에게 잘하면 직원이 고객에게 잘한다 이런것같다. 


그동안 내가 일해온 회사에서는 고객만 신경썼지 직원에게는 별로 신경 안쓴 회사가 좀 있었다. 


요리 쪽 일 했을때 3개월을 못버티고 나가는 회사, 그러면서 그때 주방장중 한명이 이런말을 했다. 


' 재화야, 가게 하려면 내부고객에게 잘해야 한다. 이 회사 내부고객 하나 놓친거다. ' 하고 간장치킨을 맛깔나게 잘 튀기던 그 형을 잃었다. 


그의 간장 양념 치킨은 교촌과 교동을 쳐바르는 맛이었는데 두번다시는 맛을 볼 수 없었다. 


뭐 암튼 그건 건대 맛집이었고....


경영에 대해 요새 어렴풋이 뭔가 느끼는게 있어서 톰 피터스의 책은 내게 참고서같이 다가온다. 


내일이나 주말에 시내 가서 책 살 생각하니 마음이 설렌다. 


경영이라...


지금 쎄짐의 직원 대우에 대해 생각해본다. 


자격증비용은 50% 지원. 


물론 비싼 자격증은 20만원까지는 내 줄 용의가 있다. 다 내주면 대충 공부할거아녀-_-?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너로 일하면서


퍼스널 트레이닝을 하려면 대략 이런 자격증이 필요하다. 


nsca cpt


nsca cscs


nasm cpt 


nasm ces 엿나 가물가물하네. 


생활체육지도자 3급 보디빌딩- 이건 너무 까이는 자격증이라 .. 아직도 이걸 트레이너의 기본 자격증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어쩔수 없다 맞다..


각종 협회 자격증.


대한퍼스널 트레이너 협회 


kpta


pisaf 퍼스널 트레이너


김준호의 머슬 아카데미 


숀리 트레이닝 스쿨 


등등.....많더라 요새 트레이너 자격증이 홍수여. 


뭘따든 중요한건 트레이너 실력이다. 


.......nsca cscs 준비하면서 공부하면서도 


내가 이걸 따도.. .. .. 


crossfit lv 1 을 공부하면서도..


이제 공부해서 알고있는걸 굳이 시험을 봐서... 검증을 받아야 할까 고민이 된다....


어차피 시험보면 까먹는다. 


중요한건 이 책에서 내가 어느부분을 펼쳐서 다시 참고 할 수 있는것인지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던.. 그분이 어느분인지 까먹었다. 


역시나 세이노 선생님이신가....


70만원, nsca cscs 


또는 크로스핏 레벨 1 1000달러. 


fms 동영상으로 따면 40마넌. 


이렇게 세개가 내가 따고싶은건데 정말 200만원을 투자 해서 따놓으면..


가치가 있을것인가. 


나 이 책 세개 다 보고 공부도 하고 계속 다른 책도 보고 


계속 공부하는데 


정말 저거 자격증 따야되나??????????????????????????????????????


아니면 저 돈으로 쎄짐 시설을 업그레이드, 고객 서비스 업그레이드, 


쎄짐 강사 교육비로 강사업그레이드, 


책을 더 사고 세미나를 더 듣게 할것인가??


자격증 판매가 판치는 요즘, 퍼스널 트레이너로서 고민이 많다. 


독후감 쓴다는게 또 일기썼네.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