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한다고 깝치고있다.  

 

나름광고도 찍으러 다녀오고, 영화랑 광고도 슬금슬금 다녀오고 있다.

 

기막힌 이야기 재연배우. 공익광고 악역. 레고 광고. 영화 원데이 이미지단역. 등등..

 

연기력도 나름 늘고있고, 악역 할때는 학부모들이 소름끼쳤다 하고 여자애 하나 울렸다--...

 

뭐 그런 날들을 보내고 있는데

 

그냥저냥 재미있다.

 

ㅇ참. 요새 주짓수에 빠져서

 

평일에는 대전 조성민 주짓수가고

 

주말에는 신사 tnt 주짓수를 간다.

 

낮에도 주짓수 표 공부하고.

 

기술 아는거 모르는거 체크하면서 공부한다..

 

이렇게 공부했으믄 서울대 갔겄어.

 

이걸 공부하는 이유도 있는데

 

헬스는 포화상태, 크로스핏도 유행이 슬슬 지는듯 해서

 

수업에 뭔가 추가 하고 싶어서 그렇다.

 

내가 발전하는것 같지 않아서 먼가 잡아서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웨이트와 크로스핏은 어느정도 자세가 잡히면 그 이상은 올라는게 더뎌서 좀 밋밋하다.

 

새로운 기술같은걸 매일매일 배우는거.. 뭐 그런걸 원하는듯.

 

스콰트 150 키로랑 160 키로랑 자세 별 차이 없듯이..

 

먹고 체력 키우고 몸만들고 하는거에 뭔가 플러스가 필요해서 주짓수를 시작하고,

 

쎄짐 앞에 체육관 하나가 남아서 거기서 주짓수 하려고 다시 하는것도 있는데

 

아무래도 지하라 좀 빡신감이 없잖아 있다.

 

그래서 최무배짐 정민이형님과 조성민관장님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게 있긴 한데.

 

성사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고.

 

애기둘도 잘 크고 잇고

 

마누라는 딧태미인대회 나가서 본선 진출 하고 왓고.

 

내년 부터 본격 이민준비를 해야 하는데.

 

내후년에 마누라 호주로 대학 보낼 계획.

 

또는 캐나다로 대학을 보내고 셋째를 임신!!!

 

와우!

 

계획은 그렇다고 계획이..

 

살면 살수록 이민 생각이 절실해져간다.

 

왜그런지 모르겠저..

 

연기자도 해보고.   헬스장 관장 크로스픽 관장에 이어

 

이제 주짓수 관장..

 

하고 그 다음엔..?

 

세계여행 가고싶다..

 

모르는 땅을 밟고 싶다..

 

더 많은걸 느끼고, 더 안가본데 가보고, 못먹어본거 먹어보고

 

더 느끼고 싶다.

 

아직 내나이 33세 . .

 

하고싶은게 왜이렇게 많은건지 모르겠다.

 

 

Posted by 인생&조이

이제 엄청 나이 먹은것 같다. 


33세밖에 안되었지만


운동 하러 오는 20살 대학생 애들을 보면 


아빠미소가 이런거구나.. 그냥 우쭈쭈 하면서 보고있는 날 발견한다. 


나의  젊음은 저 멀리 가버리고, 

이제 새로운 세대의 아이들이 싱그럽게 자라나고 있다. 


나는 거의 다 자란 나무같은 느낌이라면, 


20대 파릇파릇 새싹들. 


싱그런 젊음. 


그 나이의 인생은 파랗다 못해 질리도록 푸르겠지. 


나도 그랬었나 저랬었나 하면서 한참을 생각하는데


거울에 서서 지었던 아빠미소를 해보니 


주름이 많이 생겼구나. 


눈은 이제 보이지도 않고. 


팔자 주름과 눈 옆 주름이 하회탈 같다. 


결혼했다고 관리를 안하고 있는건가 하고 잠깐 반성을 해본다. 


얼굴 살이 쳐지고 있는 것같은 느낌이 왜이렇게 들지. 


머리 숱은 왜이렇게 빠져가고 있는거지. 


내 나이 또래 애들은 배나오고 턱 없어지고 아저씨가 되어가


그나마 나는 체육관 관장이라 운동해서 좀 뒤면 다시 복근이 나오는걸로


위안을 삼아야 하는건가. 


싱그런 젊음 앞에 


눈부셔서 잠깐 해맑게 웃고 있었다.--


애기들 보고 싶은데 


호동 3호점이 생각보다 잘 안돌아가고 내가 신경을 너무 안써서 여기서 자고 새벽 6시에 문을 열어야 한다. 


하아...


잘 돌리게 되는 날이 오면. 


아이들과 놀 기회는 없을텐데 


내가 일을 안하면 가게는 어영부영 돌아갈텐데 . 


기반을 다져 놓아야


기둥이 설텐데..


내가 원하는 경제적인 자립이 되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난 이다지도 나약한 인간이라..

Posted by 인생&조이

벌써 내 가게가 세개가 되었다. 충대와 한남대는 동업자 식으로 친동생과 친동생같은 넘 하나에게 돈을 받고 지분 반씩 팔았다. 


그리고 얘들은 여기서 월급을 받으며, 수익금을 나와 반으로 나누고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나는 투자자로 빠지게 된건지. 


돈 넣어놓고 운영 맡기고 반씩 먹는 그런 느낌이다. 


이제 사업가가 되면서. 


체육관이 3개가 되며. 그동안 배운 노하우.. 생각하고 실행한 노하우 들을 적어놓을데가 없어서. 다시 이렇게 블로그질을 하게 되었다. 


내 ㅡㄹ로그의 가장 큰 장점은 그냥 내 속마음을 툭툭 털어놓고 누가 보던 말던 지랄을 싸던 똥을 싸던 그냥 끄적이는 그런 블로그라 생각하는데. 


보는 사람들이 생기고, 특히 회원들. 또는 내 동생. 친척들. 등이 


블로그를 보고 그런거 왜 적냐고 할 때마다 난감하긴 하다. 


그냥 익명으로 블로그 하나 다시 만들어서 


세이노 선생님같이 글질을 해볼까. 


병신 지랄하는 얘기나 근처에서 들려오는 십구금 얘기들을


적을 수 없으니. 난 개새낀데 블로그에 


가게 세개 있고 애가 둘에 마누라 이쁜 그런 얌전한 관장으로 


남을까봐 존나 짜증난다. 하긴 sns 하는거 자체가 병신인증이라고 


윌 스미스님께서 말씀하셨지. 




그동안 있던 일들 몇개만 풀어보자....



이번에 한남대 직원 둘을 내보냈다. 


아마 그게 2월이었을거야. 


나가게 된 이유가 참 별로인데 . 


오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랑 그렇게 안맞더라. 맞출 수가 없어서 

결국 내보내게 되었지. 


그러고 지금 뽑은 애들은 아주 이쁜짓만 골라서 하는 


말티즈같은 한남대 사체과 하나랑


좀 고양이상에 요가선생님. 


멀리서 보믄 조인성 닮은 남자애 하나 이렇게 들어왔다. 



그 전에 애들 쓰며 맘고생 한거 생각하면 하 


물론 걔들도 할말 있겠지. 내가 개같이 부려먹었거나. 


월급을 몇일 밀려 줬거나 그런거. 


이제 그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 



일단 여기 있던 카운터 보던 애는 


애가 여우짓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정작 나는 그걸 몰랐지. 아니 사장이니까 그런걸 안보였을 수도 있고 . 


회원들은 그 여자애가 자꾸 반말을 한데. 

분명히 언니인것 같은데 반말을 한다는거야. 


친해서 그런가보지. 했는데 별로 그런건 없데. 


눈빛이라던가. 또는 그 뭔가.. 라고 하더라고 다들. 


호불호가 갈리는 애였어. 


좀 통통해서 체육관 코치랑 요가 강사 이런걸 시키기 왠지 좀 난감했지..서울 보내서 자격증 따오라고 하고서 살빼라고 했는데 전혀 못빼서 요가 강사로 쓰기도 왠지 난감.. 코치로 교육시키기도 난감.. 


그러고 전단지 나갔다 오라믄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내며 뭐 나가서 붙이고 오긴 했는데 일시키는 사람 입장에선 네~ 하고 나가는거랑 네....하고 어깨 축 늘어트리고 나가는거랑 다른그런 거..


그냥저냥 시킨 일은 잘 하길래 뒀는데 


우리 코치랑 사귀기 시작한다는 말이 들려오더라고. 


뭐 그거까진 괜찮은데 


코치가 여자회원들 알려주는걸 왠지 껄끄러워 하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어. 그리고 둘이 딱 붙어 다니려는 느낌. 전단지 보내면 둘이 같이 가고 같이 오고 출퇴근 같이 하는 그런 거. 


체육관에 남자 코치가 여자회원들 갈쳐야 하는데 

여친 눈치 보는것 같은 뭐 그런게 보이길래 


난감해하고 있었지. 이때까진 자르거나 할 생각이 없었어. 


저 반말로 인해 두세명이 불친절하다며 환불을 하는 사태 나왔었지만 뭐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긴 내가 잘못이겠지. 


그 전에도 반말은 하지 말라 주의를 줬는데 잘 안지켜진것도 있고. 


사장인 나한테도 반말 툭툭 나오는 21살 여자애는 그냥 귀엽게 보고 있엇던건데 


암튼 그러다가 


내가 피티 해주던 회원 하나가 몸도 좋고 운동 관련 자격증도 따라고 해서 하나 따고 운동 . 공부 갈쳐서 올해 트레이너 국가 시험 보게 하려고 . 그래서 


오전에 피티 무료로 해줄테니. 


저녁에 한달간 일좀 해주렴. 이렇게 되었지. 


그러고 둘이 계약서를 쓰고 무급으로 일을 하는데 


저녁 여 알바가 와서 따졋지. 자기는 왜 3시간으로 일 줄고 여알바가 하나 더 왔느냐. 하고 


얘는 무급으로 일하니 경영이 어려워 너 시간을 줄인건 미안한데 그리 큰 문제는 없지 않느냐. 넌 전단지 나눠주는거 못한다 하니 전단지와 홍보 목적 블로그 카페 관리로 같이 일을 할거다. 


했더니 표루퉁 하긴 했다. 


그러고 둘이 기류가 이상한걸 느끼긴 했지. 


원래 있던애를 ㄱ 이라고 하고 무급 애를 ㄴ 으로 치자고. 


ㄱ이 ㄴ과 한마디 안하고 가게 분위기가 이상이상해져가는거라. ㄴ은 이거저거 할까요. 하고 물어보면 네. 아니오. 등등 말해서 사람 기분 상하게 하는 그런느낌. 


말섞기 싫다 쳐다보기도 싫다 식이었던것 같애. 


나로써는 트레이너라면. 서비스업이라면. 카운터라면. 둥글둥글 방실방실 웃고 있는 그런거였으면 좋겠는데 


조금 알고보니 ㄱ 이 그런게 아니었떤거지. 


한번은 회의를 하는데 회원들 전체와 다 말 잘 하고 친하게 지내렴. 했더니 싫은데?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하고만 친할건데?


해서 진짜 빡쳤는데 내색 안하고..하...


암튼 둘이 그런 묘한 분위기로 가다가 


한번 ㄴ이 분위기가 이상한거라. 


데리고 나갔더니 눈물을 펑펑 흘리며 


내가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_-


이미지가 당차고 강한앤데 그러니 내가 더 당황했지. 


왜왜왜왜그러니;;;


했더니 ㄱ과 있었던일. 투명인간 취급. 

말 툭툭 뱉기 .

멸시의 눈빛 등등을 말하며 


나는 그래도 그게 좀 기분탓? 뭐 그런건줄 ㅋ 하 


그러고 일단 집에 보내고 담날인가 다담날 쯤


한남대 쎄짐 파티 있어서 장보고 가려는데 


문자가 오드라


관장님 죄송해요. 제가 더 참았어야 했는데 

욕하고 나왔어요. 죄송합니다. 하는거라. 


전화해봤더니 


ㄴ이 옷을 입다 ㄱ을 툭 쳤다. 

ㄴ이 죄송해여. 

ㄱ은 또 띠껍게 반응

ㄴ이 제가 뭘 잘못햇나여?


ㄱ은 전에도 제 발 밟았잖아요. 


ㄴ은 그때 사과했잖아요. 


ㄱ은 띠껍게 반응


빡친 ㄴ이 나가면서 씨발년이 싸가지 존나 없네 


하고 나감. 


욕을 아주 찰지게 하고 나가서 회원들이 들었으면 어떻하나 고민하고 있던데. 


일단 가게로 와서 파티 끝내고 그냥 집에 갔지. 


그랬더니 ㄱ에게 장문 카톡이 왔어. 


ㄴ이 옷입다 쳐서 사과도 안하고 

뭐 그래서 같이 일 못하겠다? 뭐 그런건데 


그래서 그랬지. 


그럼 ㄱ 너가 낼부터 나오지 말어라. 


햇더니 네. 하더라고. 


주변 반응은 그래도 1년정도. 11개월. 일한 앤데 그렇게 내보내는게 어디있냐. 그러는데 


1년 일했으면 사람에게 더 잘해야 하는건데 그렇게 안하는애는 지금이라도 내보내야겠다 생각이었지. 

회원들 불만도 슬슬 더 쌓이는거 같고. 

코치랑 사귀면서 가게 분위기 몰아가고. 


그랬더니 퇴직금 달라고. 

이것저것 검색을 해서 


주휴수당과 . 


일 나가라고 하믄 1달치 급여 주는거 있다매.


그거 달라고 하더라고. 


따지고 따지고 들믄 

퇴직금은 11개월 해서 안줘도 되고.

주휴수당 해봤자 한 25만 정도 되었고. 

해고수당. 그거다.. 


1달 전에 해고하면 1달치 월급 줘야 한다대ㅔ


얘가 직원하고 싸워서 나간건데 

내가 이걸 줘야 하나 싶고. 


그냥 생각하기 짜증나서 


뭔생각이냐면 계속 이렇게 끌면 안줘도 되겠다 생각. 


물론 일한건 다 줬지. 


일주일 12-14시간 왔다갔다 해서 주휴수당 얼마 안되 해고수당이랑 같이 생각해서 30인가 더 주고 끝났다. 


그거 조율하면서 계약서도 안쓴거 끄집어내고. 

노동청 전화번호 카톡에 바탕화면 깔아놓고 . 


기타등등...


그러고 나중에 한남대 빠리바게뜨 앞에서 지금 온 여자애들 둘이랑 전단지 돌리고 있는데 


버스에서 내리면서 날 보고는 


어? 우 아저씨~ 하고 해맑게 웃더라. 


그리곤 팔짱끼고 미간 찡그리고 웃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날 보고있는데 


하 씨발 이부분은 욕을 안쓸수가 없네. 


그래 그 전에는 대표님 대표님 하다 이제 나갔으니 대표님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장님이나. 나이차이 12살이지만 오빠? 는 안되겠는데 


우 아저씨 ^^~? 


참 싹퉁바가지가 없어도 이렇게 자연스럽게 없을 수 있나.. 싶으면서 내 잘못이지.. 시발 내가 그렇게 살아서..하..


뭐 그러고 소주한잔 했다. 



몇일전에도 가게 와서 코치 찾고는 

ㅇㅇ샘은여? 


ㅇㅇ? 없어. 


없어? 하고 인사도 안하고 갔다. 


솔직히 안봤으면 좋겟는건 얘가 첨인것 같애.



그리고 한 2년 같이 있던 코치는


나갈 때 쯤에 나한테 왜 그렇게 했는지 참 지금도 궁금한...


뭐 둘이 나중에 소주 먹으 이야길 하긴 했지만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나도 미안했지. 


그 이야기는



일단 뭐가 내가 빡쳣는지.


얘는 ㄷ 이라고 ㅎㅏ자고 . 


ㄷ은 시키는 일은 잘 했다. 


가게를 맡겨도 될정도라고 생각했어. 


수업 시키고. 피티 시키고. 전단 족자 시켜놓으믄


다 하고 청소까지 하고 자기 일 알아서 찾아서 하는 


아주 잘하는 애였지. 


근데 언젠가부터 삐딱선을 ㅌㅏ기 시작하는거라. 


어떤식이냐믄


회의하자. 


해서 모였으면 뭐 말을 슬쩍 하거나 건의가 ㅣㅆ거나 


안건을 내면 반응을 해야 하는데 


나랑 뭔상관. 이런 투였지. 


가게에 그냥 마냥 수업만 하러 오는.. 


그런 느낌인데 


그건 내잘못이 크다고 봐. 


인센도 없고. 급여도 적고. 


그런데 뭘 바래. 뭐 그런거지. 


그렇게 나에게 툭툭거리는게 보이는데 


그냥 일 잘 하길래 뒀지. 


회원들에게도 잘 하거든. 


근데 나중에는 내가 얘를 보기 싫어지는거라. 


그러고 나중에는 이걸로 빵 터졌지. 


얘가 서울가서 자격증 하나 따오는데 


내가 20만원인가 지원을 해주고. 


자격증을 땄다. 


그래서 그랬지. 첵관에 걸어놓게 갖다주렴. 


싫은데요. 


어 그럼 복사해서 걸어 놓게 가져와 


싫은데요. 



제 이름 팔리게 여기 뭐하러 걸어요. 


그래서 데리고 나가서 이야기를 했지. 


난 이미 빡친 상태야. 


너 여기 일하기 싫니. 


일하기 싫다고 한적은 없는데요. 


그럼 나한테 불만이 있니.


불만이 많죠 


그럼 말해보렴


싫은데요. 


........그러고 말더 하려는데 들어가더라고. 몇마디 더 하긴 했는데. 나 말 안끝났는데. 


물론 여친을 일이주 전에 잘라서 그런걸수 있지. 


근데 난 사장이잖아. 회원. 직원 . 분위기 조율해야 하잖아. 


그 빡친 상태로 몇일 있었는데 또 괜찮아 지는거라. 


그래. 뭐. 수업만. 잘하고. 회원들에게 잘하믄 됫지. 

사장한테 직원이 당연히 잘해야 한다는 꼰 대 마인드는 버리자. 


했는데 


아마 그때쯤 얘 월급이 하루 밀렸다. 


그전에 월급을 한 일주일 정도 밀리고 나눠서 준 때가 있어서 애가 그게 쌓였는지. 


코치 한명이 택시 안온다 


단체 카톡에 택시 슈발 이라고 적었는데 


그걸 ㄷ이  월급슈발. 이라 적었다. 


그걸 본 나는 당황했지. 


택시 안오는 건 택시에게 시발이라 한건데 


월급 시발은 나한테 한거같은거라. 


이것도 꼰대 ㅁㅏ인드를 버리려 


장난이겠지. 를 몇백번 하다 


결국 담날 이야기 했다. 


같이 일 못하겠다고. 


근데 것도 말할까 말까 말까 할까 하다가 

그래 내 잘못이지 하고 그럴뻔햇는데 


ㄷ이 그러더라 


어쩌라고여. 사람 앉혀놓고 아무말도 안하고. 


그 말 듣고 ㄱ이 오버랩 되면서 


아 얘네 둘이 똑같은 애들이구나. 


하고 같이 일못하겠다 했지. 


그랬더니 그럼 지금 가면 되져


하고 가방 들고 나가더라. 


수업은. 


..... 뭐 그런게 어딧어 내가 땜빵했지 


덕분에 가오동 헬스장이 일주일간 스톱. 


그리고 얘는 1년 되서 퇴직금 160 보냇다. 



몇일 뒤에 술한잔 사달라 연락이 ㅘ서 


가게 앞에서 소주한잔 하는데 


들었던 내가미웟던 이유는 바로 


작년에 충대를 내가 가서 차리고 만들면서 


( 키보드 ㅅㅏㅇ태 ㅂㅕㅇ신이 라 그냥 씁니다ㅠ 블루투스 키보드 망가진듯)


한 3.4달 정도 가게를 자주 ㅂㅣ웠는데 


자기는 버림받은 느낌? 


방치하는 느낌? 을 받으며 되게 싫엇다고 하더라고. 


그게 다인가 싶어서 당황스러웠다. 


그러고 나간걸 존나 후회한다 하는데 


이미 3명 충원해놓은 상태라 어쩔수 ㅇㅓㅂㅅ다 했다. 



같이 일할 생각도 없어졌고. 


이젠 ㄱ과 ㄷ은 좀 보기도 싫은 그런 정도의 인물이 되었다. 


물론 1년넘는 기간동안 ㄷ 도 고생하고 ㄱ도 고생하고 ㅐㅆ는데 


가는 방향이 너무 달라서 헤어지 된거라 생각하면. . 


암튼 ㅇㅣ번에 온 애들은 


너무 잘하고 ㅇㅣㅆ어 


주휴수당 주고. 


남자애는 버스비도 내주고 있다. 


어려울 때 고생한 애들을 내보내면서 


미안함과 어쩔수 없음. 말을 해도 들어먹지 않음에 

포기하게 된건 지금 잘 내보냈다 . 


안맞는것 같으면 잘 되겠지 하고 ㅅㅐㅇ각하는건 아니구나. 한다. 


얘네 나가고 타이밍이 그런건지 (개강)다시 매출이 오르기 시작했다. 


그 전에는 나도 한남대 내 가게를 가기 싫었던게 있었나보다. 


카운터에 뾰루퉁한 애가 인사 하는둥 마는둥하지


코치는  내게 경멸의 눈빛을 보내지. 



지금은 그래도 날 보믄 빵싯빵싯 웃는 알바 셋에 


친동생같은 동업자 정현샘이 있어서 


한남대 가는 맛이 좋다. 


다음 이야기는



가게 차리면서 있었던 일 정리. 


한남대. 충남대. 가오동 세개 모두 올려봅니다. 


내 블로그에 일상 적는게 너무 소홀했네요. ^-^ㅋ


일단 저는..


잘 ㅈㅣㄴㅐ고 ㅣㅆ습니다. 


키보드만 맛탱이가 가서 타자 희한하게 쳐지네여. 


이거 빼면 그냥 뭐. 일상이죠 .....


다음글은 가게 차리는동안 있었던 ㅇㅣ야기를 적어볼게여. 암튼. 


좋은 날들 되십시오



Posted by 인생&조이

이제 이 블로그는 간간히 들어와 댓글도 없는데 확인이나 하는 블로그가 되어버렸어요.

 

5년 6년 전 호주에서 박터지게 살았던 때를 그리워하며

 

사실 지금도 박터지게 살기는 하는데

 

들려오는 한국 정부 이야기들과

 

헬조선이니 대통령 하는짓이니 하는 모든게 저를 다시 이민으로 내쫓고 있습니다.

 

 

 

가고는 싶은데 벌려놓은게 너무 많다는게 함정이지요.

 

현재 한남대에 크로스핏 더쎄짐

 

충남대에 크로스핏 더쎄짐

 

그리고 이번에 가오동 옆 옥계동에 헬스장을 하나 인수했습니다.

 

그래서 체육관이 세개에요.

 

하..

 

애기는 둘입니다.

 

셋은 만들까 말까 고민중이지요.

 

뭐 그렇게

 

장사꾼이 아닌 사업가가 되어가는데

 

요즘 느끼는건 사람 쓰는게 가장 어렵구나.

 

뭐 그런걸 느끼고 있네요.

 

한남대 쎄짐을 맡아 하면서

 

최근에 1년 정도 일한 분들 두분이 나가고

 

어느새 카운터 하나

 

요가 쌤 하나

 

코치 보조 하나를 뽑았습니다.

 

밝고 시원시원한 분들로여.

 

 

뭐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구여.

 

 

아쉽게도 인수한 헬스장은 한남대 직원분이 나가시는 바람에

 

 

일단 제가 있어야 해서 ㅠ

 

 

헬스장이 티미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하아...

 

 

헬스장도 제대로 돌리고 리모델링 후

 

다시 근황을 올릴게여.

 

 

화팅.

 

 

 

 

Posted by 인생&조이
카테고리 없음2016. 3. 2. 11:02

그 이유는 바로

 

대학생은

 

 

 

 

 

 

 

 

 

 

 

한남대 더쎄짐 행사 시작!!

 

Posted by 인생&조이